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짐을 꾸리자
은하수 사진찍기 유튜브 채널 개설 및 영상 주기적 업로드 포토샵, 라이트룸, 다빈치리졸브 공부 사뒀던 책 읽기 미니멀리즘 실행 필요한 가구 구입 전화영어 실시 단기 해외여행 느긋하게 산업계 기사 읽기 파이썬 공부
인턴 일도 두번만 더 출근하면 끝이나고, 교환학생 시작도 3주를 채 남겨두지 않았다.이런저런 생각이 든다.인스타를 열면 하나 둘 씩 번듯한 직장에 취직해 연수중인 친구,동기,선배들의 모습과 마주친다.그 모습들을 볼때마다 지금까지 나는 뭘 했나, 지금 나는 준비되어있는 사람인가.. 하는 생각을 한다.내년은 지금까지 살아왔던 내 삶을 매섭게 평가받는 한 해가 될 것으로 보인다.과연 그 시험들을 멋지게 이겨내고 당당하게 설 수 있을지.두렵고 걱정이 되지만 잘 이겨내자.이런 표현을 한다는 자체가 스스로에게 자신이 부족하다는 이야기겠지.근거있는 자신감으로 채워나갈 때이다.
오늘 집에 돌아오는 버스에서 문득 깨달았는데,스트레스를 받으면 뭔가를 사면서 해소해왔던 것 같다. 아래의 것들은 막연히 사야지 했던 것들을 구체화시킨 것.저번에 올린 게시글을 보면 카메라를 사야겠다고했는데,그 계획이 점점 뚜렷해지고있다. 아마 내년 2월 쯤 구입하지않을까 싶다. 1. 소니 미러리스 a6000인터넷 최저가 444,200원 원래는 a6500을 눈독들이다가 터무니없는 가격에 a6300, a6000 으로 내려왔다.a6500을 고려한 이유는 먼저 전작보다 탁월한 손떨림방지 기술과 셀프촬영시 화면을 볼 수 있다는 것.그 외에도 소니 미러리스의 고질적인 문제인 영상촬영시 발열문제도 어느정도 안정이 되었다는 점이 있었지만,a6300보다 50만원 더, a6000보다 100만원이나 더 지불할 가치는 없어보..
지난 몇 달간 사고싶었던 여러가지를 샀다. 1. 크레마 카르타 플러스 - 190,000\ 이건 예약구매해서 인턴 시작하는 첫 주에 받았다.출퇴근 시간이 왕복 3시간 이상이라, 오가는 길에 책 좀 읽으려고 샀는데, 인턴기간동안 총 두 권밖에 못읽었다.그 시간에 유튭만 줄창 봤다. 2. Rode Vediomicro - 78,000\ 리뷰 영상 (용호수 스튜디오) 어차피 사야 할 물건이라, 지금사나 나중에 사나 별반 차이 없을 것 같아서 미리 샀다.무슨 마이크를 살지 유튭에서 리뷰 여러개 찾아보고 결정한 건데,기대만큼의 결과물이 나오지 않는 것 같아서 좀 아쉽다.자체 앰프가 있는 마이크를 살걸 그랬나 싶기도 하고... 3. JOBY GorillaPOD SLR-ZOOM - 60,000\ 간이 삼각대용으로 하나 ..
직무체험 지원금도 들어왔겠다요즘 자꾸 뭔가를 사고싶어진다.일단 2019년의 영국 워홀을 위한 자금을 모으는 것이 최우선이기 때문에 쓸 수는 없지만아쉬운대로 일단 적어보기라도 하련다. 1. 마이크 예상가격 : 5만원 내외 내 집에 방문하는 손님들을 대상으로 인터뷰를 진행하는 컨텐츠를 유튜브에 업로드 하는 걸 구상하고있다.그래서 최근 영상제작 채널이나 인터뷰 채널들을 구독하고 심심할때 참고삼아 보고있다.실제로 지난달에 모의로 제작해봤다.그런데 따로 외장마이크가 없어서 어쩔 수 없이 스마트폰의 녹음 어플로 만들었는데,만족스러운 퀄리티가 나오지 않았다.녹음을 위해 스마트폰을 직접 입에 갖다대야하는 부자연스러움도 있고.그리고 야외 촬영을 할 경우에도 외부 마이크가 있어야 만족스러운 결과가 나올 것 같다.문제는 그..
1. 크레마 카르타 플러스 연초부터 이북리더를 살까 말까 고민하다가 결국 안샀는데..이번 방학부터 인턴을 시작하면서, 출퇴근 왕복 3시간 동안 책이라도 읽을까 생각 중이다.책을 들고다니면서 읽기는 무리고, 아무래도 이북리더가 읽기 편하고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커버 포함 예약구매 약 20만원..고민되는 가격이다. 2. 카메라 수리 저저번에 어머니 생신에 고향에 다녀왔다가 카메라를 들고왔는데, 오는 길에 충격이 있었는지 도통 켜지지가 않는다 ㅜㅜ집 오자마자 켰을 때는 잘 작동하다가.. 갑자기 화면이 나가면서 전원이 안들어온다.당장 수리를 맡기려고 부랴부랴 정품등록을 했는데, 매 분기 5일마다 수리 할인권이 나온다고한다.그래서 3분기 수리 할인권이 나올 때 까지 기다리는 중..수리비는 뭐..큰 각오하고 있다.
사고싶은 것들..지금은 아주 갖고싶지만 몇개월만 지나도 그런 생각이 싹 사라질 수 도 있는 것들이다.그래도 일단 적어보자. 1. 무드등 먼저 무드등을 사고싶다.뭔가 낭만적이다.하루를 마치고 무드등만 켜 놓은 채 침대에 앉아 벽에 기대 책을 읽는 그림을 종종 상상한다.어쩌면 허영적이게 느껴질 수도 있겠지만, 내가 만족한다면야 좋은 것 아닐까? 2. 크루져 보드 사야지 사야지 하는데, 아직까지 못정하고있다.입문하는 단계니까 5만원 선의 싸구려를 탈까 생각하면서도,인터넷에서 다른 사람들의 조언을 보노라면 제대로 된 매장에서 사야할 것 같고..일단 이번 주는 빌려서 타기로 했으니 천천히 생각해보자. 3. 밴드 브로마이드 집 벽에는 전시회에서 받아온 포스터를 걸어두고있는데, 영 마음에 들지 않는다.작년에 과제 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