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짐을 꾸리자

꽤 오랜 기간 따야지.. 하다가 책만 사놓고 방치해뒀다가,올 해 직업적 동기부여를 얻어서, 결국 취득했다. 당초 구매, Planning, 재고관리 업무에 많은 Focus가 있을 것으로 생각했는데,MPS, MRP, PAC, CRP 등 제조, 생산 관련 내용이 주류를 차지했다.물론, Serivce Level을 결정하는 Process나 Safety Stock 계산, ROP, EOQ, DRP 등 재고 Planning 업무를 이해하는 데에도 나름 도움이 되었다. 어떻게 기업이 매출, 생산량, 재고 수준을 결정하는지, 의사결정 Process를 이해할 수 있는 건 큰 도움이 되었다.회사에서 현재 맡고있는 업무들이, 어떤 맥락에서 실행하는 것 들인지, 전사적인 관점에서 다시 생각해볼 수 있었다. 제조, 생산 쪽 내용을..

취업 준비하면서도 Planning 업무에 관심이 있었고, 입사 후 운 좋게도 Planning 업무를 담당하고 있지만,Planning 기법이나 이론적 이해 없이, 프로그램에 도움받아 발주하는 나날의 연속이었다.코로나에 이어, 최근에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 발 Supply Chain Issue가 확대/지속됨에 따라, 발주 LT가 점점 길어지고재고 쇼티지도 연속해서 발생하는 상황.영업/부서를 통해 고객사 클레임/에스컬레이션이 이어지고, 회사 Rule 내에서 재고량을 최대한 확보하려 노력하고있다.다만, 그렇다보니 기존에 설정했던 재고 KPI를 지키기가 더욱 곤란해지고, 비용 부담, 불용 및 장기재고도 늘고있다.답답한 마음에, 그리고 이론적 이해가 전제된다면 재고 계획에 좀 더 근거가 생기지 않을까 하는 기대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