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짐을 꾸리자
홋카이도 4일차 기록 - 비에이, 후라노
오전에 기상하여 에어비앤비 숙소에서 마지막으로 기념촬영을 했다.촬영 컨셉은 비틀즈의 Please please me.지하1층, 지상2층의 집을 통째로 빌렸는데도 아무런 사진 없이 떠나기는 아쉬웠다.집을 나서면서도 집 앞의 눈으로 만들어진 담 앞에서, 그리고 집과 차를 배경으로 또 찍었다.그렇게 아사히카와로 출발한다.오늘은 친구 박씨가 운전대를 잡는다.차 짐칸에 캐리어를 두개 싣고, 뒷자석 아래 남은 공간에 다른 트렁크 두개를 마저 싣는다.조금은 불편하지만, 교통비를 줄이려면 별 수 없다.액션캠을 차 앞에 설치하고 조금은 불편한 자세로 출발했다.DSLR 을 가지고 이리저리 노는 도중, 갑자기 렌즈와 통신 불량이라는 메시지가 액정에 표시된다.전원을 껐다 켜니 문제없이 작동한다.차가 고속도로에 오르자 속도감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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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2. 12. 02:00
여기는 팜플로나
마침내 까미노의 시작. 내일은 푸엔테 라 레이나를 향해 걸을 계획이다. 부디 무언가를 깨닫고 돌아갈 수 있길 바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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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12. 20. 07: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