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짐을 꾸리자
기사 원문 :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4&oid=001&aid=0006188881 3월 실업률 7.6%로 떨어져…일자리 8만8천개 증가 그쳐 (워싱턴=연합뉴스) 강의영 특파원 = 미국의 3월 실업률이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취임한 이후 최저치로 떨어졌다. 그러나 일자리는 8만8천개 늘어나는 데 그쳤다. 연방 정부의 예산 자동 삭감, 이른바 시퀘스터(sequester)로 경기 회복이 탄력을 받지 못하고 있음을 뒷받침하는 것이다. 미국 노동부는 3월 전국 평균 실업률이 7.6%로 전달보다 0.1%포인트 떨어졌다고 5일(현지시간) 밝혔다. 2008년 12월 이후 4년3개월 만에 최저치이고 2009년 1월 오바마 대통령의 1기 취..
기사 원문 :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1&oid=001&aid=0006188103 민간 출자사, 최종 합의 실패땐 정부에 '중재' 공식요청 드림허브 이사회서 코레일 정상화 방안 부결 (서울=연합뉴스) 윤선희 기자 = 파산 위기에 놓인 용산국제업무지구 개발사업이 정상화 방안을 놓고 다시 안갯속에 빠졌다. 코레일(한국철도공사)은 정상화 방안 추진이 무산됨에 따라 이달 말 2천400억원의 사업이행보증보험금을 받고 사업을 청산하겠다는 입장이다. 반면 일부 민간 출자사들은 역으로 민간 주도의 새로운 정상화 방안을 만들어 코레일에 제안키로 했다. 민간 출자사들은 최종 합의에 실패할 경우 정부에 용산사업 중재를 공식 요청할 방침이다...
기사 원문 :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4&oid=023&aid=0002504107 몰타·스위스·룩셈부르크·케이만 군도 등 조세 피난처 국가들이 키프로스에 예치된 외국인 자금을 빼내기 위해 치열한 경쟁에 들어갔다. 러시아 등 외국 예금자의 탈세를 도왔던 것으로 알려진 키프로스가 구제금융을 계기로 이 같은 역할에 제동이 걸린 데 따른 것이다. 최근 키프로스 내 탈세 전문 변호사·회계사 등에게는 키프로스 주변 조세 피난처 국가들의 로펌 등의 전화가 빗발치고 있다고 지난달 31일 뉴욕타임스(NYT)가 전했다. 이들은 자국의 낮은 세율, 금융업에 우호적인 환경 등을 거론하며 키프로스에 예치한 외국 기업과 거액 자산가들의 자금을 유..
조원동 경제수석 "4월말∼5월초 대선공약 재원마련 대책회의…추경편성 분명해져" (서울=연합뉴스) 신지홍 기자 = 청와대는 경기둔화와 균형재정 목표 등으로 12조원 수준의 세입부족이 예상되며 이러한 상황을 방치할 경우 재정 지출 감소에 따른 경기 충격인 '재정절벽'(Fiscal Cliff)과 유사한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고 우려하는 것으로 29일 알려졌다. 조원동 청와대 경제수석은 이날 춘추관에서 한 브리핑에서 "장기 저성장 추세와 경기회복 기반이 미약한 상황에서 재정지출의 급격한 축소는 하반기 경기급락을 야기할 가능성이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또 "세입결손에 따른 지출축소 가능성이 상존함에도 보완조치가 조속히 이뤄지지 않는 경우 시장의 불확실성이 증폭될 우려가 있다"며 "과다 계상된 세입을 현실에 맞게..
기사 원문 :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1&oid=021&aid=0002149429 장기 저성장에 빠져 있던 일본이 지난해 엔저로 대변되는 아베노믹스에 힘입어 우리나라 경제성장률을 따라잡은 것으로 나타났다. 우리나라 성장률이 일본에 덜미를 잡힌 것은 1997년 외환위기로 성장률이 급락했던 1998년 이후 처음이다. 이에 따라 정부가 경기진작을 위해 28일 오후 발표할 예정인 ‘2013년 경제정책방향’에 어떤 내용이 담길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28일 한국은행과 일본 내각부에 따르면 일본의 2012년 경제성장률은 2.0%로 우리나라 성장률(2.0%)과 같았다. 내각부는 최근 ‘2012년 10∼12월 및 연간 국내총생산(GD..
기사 원문 :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4&oid=001&aid=0006166231 "최악 상황은 피하고 차악을 탰했다" (부다페스트=연합뉴스) 양태삼 특파원 = 지난주 구제금융안의 비준을 거부해 세계 경제를 긴장시켰던 키프로스의 정치인들이 25일(현지시간) 구제금융이 확정되자 안도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들은 휴일인 24일 밤부터 다음날 새벽까지 수도 니코시아의 대통령 궁에서 모여 합의 소식을 초조하게 기다렸다고 그리스 일간지 카티메리니가 여당인 민주회복당 레프터리스 크리스토포루 부총재의 말을 인용, 보도했다. 이들은 대통령궁에서 벨기에 브뤼셀에 가 있는 니코스 아나스타시아데스 대통령이 전하는 협상 진전 상황을 놓치지 않고..
기사 원문 :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4&oid=001&aid=0006162389 (도쿄 교도=연합뉴스) 일본 정부가 국회에 제출된 2013년도(2013년 4월∼2014년 3월) 예산안이 처리될 때까지 재정 운용에 필요한 13조2천억엔(약 156조5천억원)의 잠정예산을 편성하기로 했다. 23일 재무성에 따르면 이 예산은 2013 회계연도가 시작되는 4월 1일부터 국회에서 정규 예산(일반회계)안이 처리될 5월 하순까지 50일간의 잠정예산이다. 이번 잠정 예산 규모는 일본 예산 사상 최대 규모로 1996 회계연도의 11조6천억엔을 웃돈다. 올 회계연도 잠정예산에는 연금 관련 예산과 경기 부양을 위한 대규모 공공사업 예산이 포..
기사 원문 :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4&oid=001&aid=0006161287 (서울=연합뉴스) 일본을 '잃어버린 20년'에서 구해낼 '아베노믹스'의 집행자인 구로다 하루히코 일본은행 총재가 2% 물가목표의 조기 달성을 선언하고 나섰지만, 회의론이 갈수록 확산하는 모습이다. 블룸버그통신은 22일 구로다 총재가 전날 기자회견에서 모든 수단을 동원해 물가 상승 목표 2%를 2년 내에 이루겠다고 공언했지만, 정책을 실행하기도 전에 비판에 직면했다고 전했다. 이 통신에 따르면 재무성 재무관 출신으로 구로다의 전임자인 사카키바라 에이스케 아오야마가쿠인대 교수는 구로다가 물가 목표 달성에 실패할 것이라고 전망했고, 일본은행의 전..
기사 원문 :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4&oid=001&aid=0006155668 구제금융협상안 부결 키프로스 불투명성 증폭 유럽중앙은행, 일단 유동성 공급은 지속 재협상 가능성에 무게…'플랜B' 시행 (부다페스트=연합뉴스) 양태삼 특파원 =키프로스 의회가 구제금융 협상안 비준을 부결함으로써 부채 위기에 빠진 키프로스의 진로는 더 예측하기 어렵게 됐다. 애초 국내총생산(GDP)과 맞먹는 규모인 170억 유로의 구제금융을 요청한 키프로스는 자칫 유로화가 바닥날 위기에 처했다. 유럽중앙은행(ECB)이 구제금융 비준안이 부결된 직후 "현행 규정에 따라 유동성 공급을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으나 유로화가 실제로 원활히 공급될지는 ..
“일본은행 ‘시중통화량 증가 목표’ 등 검토” (도쿄=연합뉴스) 이충원 특파원 = 일본은행이 적극적인 금융완화론자인 구로다 하루히코(黑田東彦) 총재의 취임을 앞두고 다양한 금융완화 정책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요미우리신문과 마이니치신문은 16일 일본은행이 ‘시중 통화량 증가’를 정책 목표로 내세우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일본은행은 지금도 은행에서 국채를 사들이고 대금을 지급하는 방법으로 시중 통화량을 늘리고는 있지만 어디까지나 금리 인하가 목적이고 통화량 증가는 수단에 지나지 않는다는 입장을 취하고 있다. 하지만 20일 신임 총재의 취임을 앞두고 시중 통화량 증가 자체를 목표로 내세워 금융기관이 일본은행에 개설한 당좌예금의 잔액이나 본원통화(시중 현금+당좌예금 잔액) 등을 조절하는 방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