짐을 꾸리자
241031_" 가을을 무사히 보낸 나와 서록서록에게 "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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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사합니다. 건강하세요. 다시 만나요.
조금(사실 많이) 늦었지만..!
서록서록 여러분에게 감사의 말씀 나눕니다.
두 달 정도, 매일은 아니지만, 꾸준히 블로그에 주제를 가지고 기록할 수 있던 것은,
서록서록을 함께한 모든 여러분 덕분이었습니다.
23개월간의 군 복무를 마치고, 스페인에서 약 800km 정도의 순례길을 걸었던 적이 있습니다.
800km 라는 장거리도, 행선지마다 여러 사람들과 함께 걸었기에, 즐겁게 완주하고 행복한 기억으로 남았습니다.
두 달 간의 기록도 마찬가지입니다.
저 혼자 기록하기로 했다면, 기록이 채 삼일을 가지 못했을거에요.
미뤄서 올린 기록들이 많이 있었지만, 받은 주제에 대해서는 나중에라도 차곡차곡 기록할 수 있었습니다.
동시에, 서록님들의 생각을 함께 보고 나눈 것은, 갇혀있던 제 시야를 확장시키는, 정말 좋은 경험이었습니다.
광활한 개활지에서, 다양한 국적의 사람들을 만났던 그 때의 "여행" 처럼요.
한 달 쉬고, 다시 시작 예정인 12월의 여행도 많은 기대가 됩니다.
그 동안, 미뤄두었던 남은 주제들도 꼼꼼히 기록하고, 다가오는 주제에서는 더 좋은 내용을 나눌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해 보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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