짐을 꾸리자
[이데일리] 버핏과의 점심식사, `6년래 최저` 11억원에 낙찰 본문
- 이베이 경매서 8명, 106건 응찰..작년 3분의1 수준
- 뉴욕 스테이크 식당서 오찬..수익금은 전액 기부
[뉴욕= 이데일리 이정훈 특파원] ‘오마하의 현인’, ‘투자의 귀재’로 불리는 워런 버핏 버크셔 해서웨이 최고경영자(CEO) 겸 회장과의 점심식사가 6년만에 최저가격에 낙찰됐다.
8일(현지시간) 온라인 경매업체인 이베이는 버핏과의 오찬을 경매에 부친 결과, 총 8명이 106건의 응찰을 기록한 끝에 100만100달러(원화 11억2000만원)에 낙찰됐다고 발표했다.
이는 역대 최고 낙찰가를 기록했던 지난해 346만달러에 비해 3분의 1 수준으로 급락한 것이다. 지난해에는 마감 직전 응찰가격이 3배 가까이 뛰었지만 올해에는 마감 90분 전 100만100달러 이후 추가 응찰이 없어 그대로 낙찰됐다. 특히 이번 낙찰가는 6년만에 최저치였다.
지난 2000년 자선기금을 마련을 위해 시작된 버핏과의 오찬 경매는 지난 2010년과 2011년에는 펀드 매니저인 테드 웨시러가 262만6311달러와 262만6411달러에 2년 연속 버핏과 점심을 함께 하는 주인공을 뒀고, 이후 버크셔의 투자담당 매니저로 채용되는 행운까지 누렸다.
올해에는 낙찰자가 공개되지 않은 가운데 이 낙찰자는 7명의 동반인들과 함께 뉴욕에 있는 스테이크 식당인 스미스 앤 울런스카이에서 버핏과 오찬을 하게 된다.
버핏 CEO와의 오찬 경매 수익금은 샌프란시스코 소재 자선단체인 글라이드재단에 기부된다. 글라이드재단은 굶주인 아이들과 가정폭력 피해 여성 등 사회적 약자를 지원하는 단체다.
이정훈 (futures@edaily.co.kr)
기사 원문 :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1&oid=018&aid=0002791261
버핏과의 점심식사가 11억원이라는 저가(?)에 낙찰되었다는 소식이다.
11억원이라는 금액도 결코 적은 금액이 아닌데, 이정도의 비용을 지불하면서 까지, 버핏과 식사를 한다는것으로 보아 상당한 가치가 있음을 짐작케 한다.
경제나 투자에 대해서 아직 아는바가 별로 없는 나는 이해하기 힘든 상황이지만 말이다.
다시 생각해보면, 수억대의 연봉을 받는 금융업계 종사자들이 대부분 낙찰을 받는데, 그들에게는 가장 존경할만한 인물이며, 홍보 효과 등 각종 파급효과를 고려해보면, 아주 비싼 값은 아닌것 같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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