짐을 꾸리자
241022_" 행복한 관계를 위해 꼭 지켜야 할 선 " 본문
- 존중, 배려, 공감
지켜야할 "선" 이라기 보다, 지켜야 할 "자세"에 대해 이야기해볼까 한다.
- 존중
존중은 문화적 차이, 살아온 배경의 차이, 신념의 차이와 같이, 생각의 근간을 이루는 근본적 뼈대에 대한 존중이다.
인생의 길이만큼 깊게 파여온 생각, 신념의 깊이를 다른 누군가의 그 것에 맞추어 바꾸는 것은 아주 어려운 일이다.
그렇기에, 이 부분은 "그럴 수 도 있다." 의 생각으로 상호 간 존중하는 것이 반드시 필요하다.
어찌하여 그럴 수 있나? 라고 생각이 든다면, "종교의 자유" 에 대해 생각해보면 쉽다.
종교는 개인에게 있어 절대적인 신념이 되는 것으로, 서로 다른 종교간 토론 등을 통해 의견을 좁히는 것이 불가하다.
애초에 교리와 근간이 다르기 때문. (같은 크리스트 계열이어도, 교리의 해석 방향 등의 차이가 있다.)
그래서, 상호 간 좁힐 수 없는 영역에 대해서는 1차적으로 존중을 통해 극복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 배려
먼저, 배려는 당연한 것은 아니다.
그렇기에 있으면, 배려를 받는 사람은 감동하게된다.
어떻게보면 인간 관계의 윤활제 같은 역할을 한다고 볼 수 있겠다.
반대로, 당연한 것이 아니기 때문에, 배려를 당연하게 바라는 것도 피해야한다.
상대방의 배려에 감사하고, 나도 배려하는 자세가 있어야, 진정한 윤활제로서의 기능이 작동한다고 본다.
- 공감
내가 사람간의 관계에 대해, 누군가에게 고민상담을 해 줄 때나, 스스로에게나 자주 하는 말이 있다.
'세상에는 80억의 사람이 있고, 그리고 80억개의 개성과 인격이 있다' 는 것,
그리고, '내가 나와 살아도 많이 다툴 것' 이라는 것.
같은 나라고 하더라도, 10분 전의 나와 지금의 나는 다르다.
내/외부적 환경에 차이가 있을 수 있으므로.
그래서, 서로 다른 둘의 간격을 좁히는 것에는 공감이 필요하다.
지금 내 생각이 타인과 다르더라도, 그의 생각에 대해 공감을 해보는 자세가 있어야한다.
요즘 말로다가(이라고 하기엔 끝물이나), "너 T야?" 소리를 듣기 싫다면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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