짐을 꾸리자
[19하] 하반기 중간보고 본문
오늘 GSAT을 치르고 한동안 시간적 여유가 있어서 하반기 중간보고를 해본다.
현재까지 총 16개 회사에 입사지원을 했고, 입사지원 예정인 회사는 두 곳이다.
한 곳은 아마 내일 나올 것으로 예상되고, 다른 한 곳은 다음 달 초에 공지될 것으로 보인다.
서류전형을 통과한 회사는 현대글로비스(해운), 삼성SDS(영업)이다.
HMAT 결과가 며칠 전에 나왔는데.. 준비기간이 부족했는지 고배를 마셨다.
서류 발표를 한 다른 10개사는 서류전형에서 탈락했다.
CJ는 떨어진다는 생각을 해본 적이 없어서 미리 책도 사두었는데, 생각대로 되지 않았다.
이건 하반기의 큰 충격으로 남아있다.
못해도 면접까진 가겠지 생각했는데, 어떤 이유에서 떨어졌는지 아직도 잘 모르겠다.
결과를 까보니 서류전형 배수가 상반기 대비 최소 절반 이하로 떨어진 것으로 보였다.
제일 TO가 많았던 지역전형에 지원한데다가, 지역전형은 일반전형 대비 경쟁률이 20% 수준이었다. (자소설닷컴 기준)
전략적으로 합격 가능성을 높이기위해서 지역전형으로 지원했던 것인데.. 결과가 좋지못했다.
상반기처럼 어학특기전형으로 지원했어야했던건지.. 아쉬움이 남는다.
면접을 대비해서, 학교에서 진행하는 특강에 꾸준히 참석했는데.
정작 면접을 볼 기회조차 없었다는게 많이 아쉽다.
그 놈의 인적성이 뭐라고 이렇게 면접가기가 어려운지..
하나 확실한건, 채용시즌 전에 실력을 완성시켜놓아야 한다는 것이다.
하지만 이번 하반기에는 그렇지 못했고, 그래서 당연한 결과라고본다.
현재는 4개사의 서류 발표를 기다리고있고, 다음주~다다음주 중으로 발표할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다음 주에는, 학교에서 진행하는 현장면접에 참여할 예정이다.
면접결과 우수자는 해당기업의 서류전형에서 가점을 부여한다고 한다.
남은 카드가 거의 다 떨어져가지만, 현재 상황에 최선을 다 해보자.
하반기가 완전히 끝나면 어학 스피킹 실력을 더 높이고, 자격증 몇개를 취득할 생각이다.
'취업 > 취준기록 (2019.03~2020.01)' 카테고리의 다른 글
[19하] 하반기 마감 (2) | 2020.01.29 |
---|---|
코멘토 물류기획 직무부트캠프 후기 (5) | 2019.12.12 |
[19하] 하반기 시작 (0) | 2019.09.27 |
[19상] 상반기 마감 (1) | 2019.06.26 |
[19상] 중간보고 (0) | 2019.05.05 |